광역상수도 2021년 완료… 읍면동 안정적 맑은 물 공급 기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올해도 낡은 상수도관 교체, 농촌마을 광역상수도 급수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물을 시민에게 공급한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해 죽항, 왕정, 동충, 향교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에 이어 새해에도 27억원을 들여 금동 2개 지구와 왕정동, 화정동 일원 10.4㎞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수다발지역인 신촌동과 주천 용담, 금지 상귀마을(6.1㎞)의 상수도관을 10억원을 들여 교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읍면지역 347개 마을에는 광역상수도 급수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한다. 광역상수도 급수 사업은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따라 328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산내면을 제외한 남원시 모든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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