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1.4
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1.4

운전·시설 자금 각 300억원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구미시가 4일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300억원과 시설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인건비와 자재구매, 공장매입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행하며 7일부터 11일까지 서류신청을 받고 융자와 이자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이내로 우대기업(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은 5억원까지 가능하다.

또 기업들이 공장과 공장용지, 생산시설 구매에 투자하도록 지원하며 일반기업 5억원, 다른 지역 이전 업체는 최대 7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그 외 제조업·건설업과 운수업·무역업 등을 대상으로 경북도 운전자금도 지원하기 위해 접수한다.

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최저임금 상승과 노동여건 변화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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