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0.16
인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DB

오는 9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서구가 다양한 계층에 대한 외국어 교육환경을 조성해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영어교육지원 사업을 한다.

올해에는 기존 지원하던 서구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 수강지원과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지원 이외에 전화 외국어(영어·중국어) 지원사업도 확대·실시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30일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강좌는 서구영어마을 정규 프로그램(초등 300명)과 원어민과 1:1 화상영어(초등 180명·중등 70명) 전화영어 및 전화중국어(초등 20명·중고등 30명)로 월 650명이 지원받게 된다.

또한 4개 프로그램 중 1개 프로그램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수업에 필요한 교구와 전화 중국어 교재는 수강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1순위(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순위(차상위계층) ▲3순위(‘건강보험료’ 수준이 전국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하는 가구) 중 1, 2순위가 우선 선발되며 모든 순위 내 동일소득 수준일 경우 ①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②고학년 ③다문화 가구 순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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