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트랙 조감도.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2019.1.4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내 짚트랙 조감도.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2019.1.4

이현규 창원시 2부시장, 짚트랙 공사 현장 방문
이 2부시장 “‘안전’에 힘써 달라” 관계자들 격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짚트랙은 줄에 매달린 채 음지도에서 소쿠리섬까지 1399m 구간을 시속 70km 내외 속도로 가로지르는 해상 활강 체험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4일 "현재 공정률 92%, 2019년 상반기 개장 예정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해상 최장 라인에  탑승라인은 6개, 1인(4~5만원),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돌아올 때는 제트포트를 이용하면 된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3일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내에 조성 중인 짚트랙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짚트랙의 출발지가 될 높이 99m의 ‘구구타워’ 등 공사 추진상황을 상세히 보고 받고 짚트랙의 특징과 국내최고 기술력이 잘 드러나는지 확인,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창원시는 ㈜창원 짚트랙과 8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10월 첫 삽을 뜬 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2부시장은 “106만 창원시민 등 수많은 관광객이 짚트랙 개장을 고대하고 있다. 짚트랙이 창원 관광의 명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중요하다”며 “공사 과정은 물론 개장 이후에도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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