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주한 네팔대사관(대사 얼준 정 바하두르 싱)과 한국거주 네팔인과 유학생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본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이윤석 부총장과 주한 네팔대사관 얼준 정 바하두르 싱 대사, 키란 샤키아 공관차석 외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서울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남서울대와 네팔대사관이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국민과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 활동 등을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 김은실 교수는 “이번 협정은 네팔 정부와 협력해 네팔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대학차원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남서울대의 보건과 복지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네팔 국민과 유학생의 정신건강 및 복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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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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