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9.1.3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 (제공: 한화생명) ⓒ천지일보 2019.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새해 첫 상품으로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은 기존 상품이 특약으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과 달리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치매 단독상품이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최대 95세까지 보장한다.

환자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경도 및 중등도 치매까지 빠짐없이 보장해 치매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치매와 관련된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심사없이 3개 항목에 대한 간단한 고지만으로 가입 가능해 가입문턱도 낮췄다.

경도치매 진단 시 400만원, 중등도 치매 진단 시 60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중증치매의 경우 진단자금으로 2천만원을 지급하고 매월 간병자금으로 100만원씩 종신토록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고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간병자금은 36회 보장지급 된다.

보험료 부담을 완화키 위해 표준형과 실속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실속형은 무해지상품으로 보험료 납입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대비 약 20%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은 특약을 통해 발병빈도가 높은 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약 8천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허혈성심장질환·뇌혈관질환·당뇨질환 등 3대 질병에 대해 진단·입원·수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겪는 인구는 급격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통해 치매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의 가입연령은 만20~75세다. 40세 남자 기준 1종 실속형 가입금액 1천만원, 95세 만기로 20년납 가입 시 월 보험료는 8만 5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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