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은 현재 외국인 거주자수가 230만명을 넘어섰다. 부인할 수 없는 다문화사회가 된 것이다. 이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민자들의 삶과 이주민정책의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며 원주민과 이민자들이 어떻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할 때이다.

이 책은 작가 송인선 대표(경기글로벌센터)가 고통 받고 있는 이주민들 속에 뛰어 들어가 그들과 부딪치며 상담하고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실제 사례들로서 이주민들이 이 땅에 들어와 살아가면서 겪는 어러움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상담사를 기술함으로서 이민자들이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송인선 지음 / 야스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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