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무 조건과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9.1.3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무 조건과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9.1.3

200명 선발 채용… 행정 학습 보조 업무

다양한 행정 경험 체험 제공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지난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채용된 200명이 오는 29일까지 4주 동안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150명을 채용 운영했으나 매년 수요 급증으로 올해부터는 작년 대비 50명을 증원해 200명을 선발했고 하계와 동계로 나눠 실시한다.

지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200명(행정보조 100명, 학습보조 100명) 모집에 1036명이 지원해 평균 5:18 경쟁률을 보여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취업의 문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근무 대학생들은 시청·도서관·복지관·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민원업무 ▲전산 및 대장 정리 ▲도서정리 ▲복지관 및 관계기관 지원 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일자리가 부족한 대학생들이 사회경험 축적과 자립정신을 키우고 공직사회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 근무자들이 희망을 품고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지난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9.1.3
광명시가 지난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2019.1.3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