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온네트(대표 홍성주)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게임 개발 공모전의 실시한 결과, block king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Hero Naive>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8개의 대학생 팀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임수재 씨를 비롯한 3명의 멤버로 구성된 block king팀은 3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수준 높은 횡 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완성시켰다.

이들에게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추가 개발 및 보완을 위한 온네트 개발진의 지원도 약속 받았다.

이들 외에도 육성 아케이드 게임인 <빵셔틀 탈출기>를 개발한 대박조팀이 금상을 차지해 4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Puzzle Holic>을 개발한 머리비움팀과 <녹색견장> <Wake up your sleeping brain>을 개발한 CMIM팀에게 동상이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은 2년제 이상의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3개월간의 기획과 개발 기간을 거친 결과물을 심사해 수상자를 가려냈다.

홍성주 온네트 대표는 “대학생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 모두 감동 깊게 봤다. 젊은 세대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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