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화순군 정부혁신 직원 교육 모습.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3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화순군 정부혁신 직원 교육 모습.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3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 등 호평…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2개 기관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가운데 화순군은 우수 지방자치단체 재정 특전(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화순군은 주민참여와 민·관 거버넌스 구축 노력, 청년정책·장애인 고용정책·도시재생 등 정책 추진 성과,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군정 혁신을 위해 상향식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지역사회 군정 참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거버넌스를 실현했다. 그 결과 실행계획의 충실성,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정책 추진,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 실적 등에서 혁신 추진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역의 안정과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혁신에 혁신을 해왔다”며 “미래 화순 발전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군정 혁신을 위한 도전과 열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평가단’(20명)과 ‘국민평가단’(200명)을 구성해 혁신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 수립과 추진을 활성화하고 국민 중심 평가를 위해 국민평가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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