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정농단·불법사찰’ 우병우 2일 0시 자정 구속 기소 만료로 1만여 만에 풀려났다. 국방부가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 레이더를 겨냥해 비추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입장을 2일 밝혔다. 최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기재부) 사무관이 청와대의 적자국채 강요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관련 내용을 살펴봤다. 이밖에도 김정은·트럼프 새국면 관심, 청와대 민간인 사찰, 4대그룹 시무식, 이명박 항소심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국정농단·불법사찰’ 우병우 자정 석방… 구속만료로 1년여 만☞(원문보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2일 0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국방부, 日 ‘초계기 위협비행’ 첫 사과 요구… 반박영상 곧 공개☞
국방부가 2일 우리 해군 함정이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P-1)를 향해 사격통제(화기관제) 레이더를 겨냥해 비추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오히려 초계기가 저공비행으로 우리 함정을 위협했기 때문에 일본이 사과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치쏙쏙] ‘적자국채’ 논란… 추가 발행 무엇이 문제일까☞
최근 신재민 전(前) 기획재정부(기재부) 사무관이 청와대의 적자국채 강요 의혹을 폭로했다. 이에 기재부는 “공무원이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신 전 사무관을 2일 검찰에 고발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적자국채는 무엇인지, 문제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항소심 첫 공판 출석… “할 말 많지만 재판 종결 때 할 것”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前) 대통령이 항소심을 위해 다시 법정에 섰다.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2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새해 ‘긍정 메시지’ 김정은·트럼프… 북미, 새 국면 맞이하나☞
새해 들어서면서 지난해 교착국면을 이어가던 북미 대화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일출처럼 새롭게 시작되는 모습이다.
◆‘靑특감반 의혹’ 김태우 내일 검찰 소환… 석동현 변호사 사임☞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주장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검찰에 출석한다.
◆고양서 모녀 숨진채 발견… 간병하던 딸이 살해 가능성☞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모와 4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76, 여)씨와 A씨의 딸 B(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
◆[2019경제전망] “경제성장세 제약 요인 더 커져 경기둔화 장기화 우려”☞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차인 2019년은 경제지표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해이다. 하지만 세계 경제 성장 둔화세가 예상되면서 올해 우리 경제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19년 국내외 경제를 전망해보고 관련 대안책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4대그룹 오늘 일제히 시무식… 키워드는 ‘위기대응·성장동력’☞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이 2일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경영 레이스를 달린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대기업 총수들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미래 신사업에 초점을 맞춰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기획-연평도②] 전쟁의 상처 곳곳… ‘평화’ 간절한 마음☞
연평도 주민들이 새해에 평화를 바라는 이유랄까. 연평도 곳곳에서는 전쟁의 깊은 상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연평도 포격 당시 피폭으로 전소된 주택 3채를 보존하고 있는 연평도 안보교육장은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그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무면허·음주뺑소니’ 배우 손승원 구속… ‘윤창호법’ 적용 첫 연예인☞
만취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28) 씨가 2일 경찰에 구속됐다. 손승원씨는 연예인 중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한 첫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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