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 활동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 활동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4년제 대학들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고등학생을 비롯한 재수생들이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안정적면서도 전문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공 선택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임금 및 복리후생 등 보상영역 1위, 고용안정성 1위, 근무여건 4위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표한 미래유망직업인 항공정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항공정비학과 또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정비 단일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영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중/대형기 정비교육 및 국토교통부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과기전은 4년제 및 2년제 대학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약 및 색맹인자 지원불가)를 통해 예비 항공정비사를 선발하고 있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한국과기전 공식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는 물론 항공정비 자격증 및 토익대비가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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