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3일 오전 7시 30분 인천시 남동구 수림공원 별관에서 ‘제6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의 비전’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 송영길 인천시장이 강사로 초빙, 사회복지지도자 및 관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유필우 회장은 “올해 매 분기마다 개최해 온 포럼은 6회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7회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포럼에서 출산장려금 지원 및 단계별 차등지급, 영유아 무상보육재단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늘 없는 복지정책은 비수급 빈곤가정까지 생활안정 지원이 확충된 것을 말한다”고 밝히며 인천의 비전과 전망을 제시했다.

인천 비전 20대 과제 중 하나인 ‘학력향상을 선도하는 명문고 육성’을 위해 ▲학력 우수생 교육기반 확충 ▲장학금 확대 ▲초·중·고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대안학교 신설 지원 ▲IFEZ 입주 대학 입학 쿼터제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어울림 도시 구현으로 U-Health Care System 구축한다.

옹진군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로 옹짐섬을 강화 역사문화 거점지로 조성하고, 창조 관광지로 육성하는 등 접근성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 지역을 경제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지원하고 신도시 개발 및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심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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