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담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회담에서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를 비롯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추진 방안과 한미 공조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18.9.11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1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회담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회담에서 대북특사단 방북 결과를 비롯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추진 방안과 한미 공조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18.9.11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30분간 통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2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신년사에 대한 평가와 향후계획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약 30분간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평가하고 최근 북미 접촉 동향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외교부는 양측이 이를 토대로 비핵화·평화체제 추진전략과 향후 한미 간 협의계획 등을 조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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