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30분간 통화”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2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신년사에 대한 평가와 향후계획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약 30분간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통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평가하고 최근 북미 접촉 동향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외교부는 양측이 이를 토대로 비핵화·평화체제 추진전략과 향후 한미 간 협의계획 등을 조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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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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