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충북 옥천군 오는 6일 열리는 에너지 절약 자전거 타기 운동에 불교, 기독교, 천주교 3개 종단이 동참한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옥천청년회의소(회장 박병훈)가 주관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고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6일 오전 7시부터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장원스님), 천주교옥천성당(신부 신순근), 옥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인창) 3개 종단 대표들이 모여 에너지 절약 자전거 타기에 함께 참여해 녹색성장 청정옥천을 만들자는 데 한목소리를 낸다.

이날 자전거 타기는 옥천문화예술회관(옥천읍 문정리)에서 시작해 장야리 4거리, 마암리 과선교 4거리, 천역(옥천읍 금구리), 옥천경찰서, 옥천여중을 거쳐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6km의 순환코스로 30~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스 주행을 다 마친 후에 옥천군과 문화원이 준비한 자전거 70대와 자전거 안전등 250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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