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2일 여의도본점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2일 여의도본점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2일 여의도본점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디지털 실력’이 은행의 미래 생존조건이 됐다며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허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의 경영방향을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의 KB실현’으로 정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대면채널 혁신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것이며 종합상담역량 보유 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정책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추진을 주문했다. 허인 행장은 “새봄이 오면 스마트예약상담제가 전 지점으로 확대되고 전국 700여개 지점에 우선 시행한 디지털 창구 적용도 완료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은행 곳곳에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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