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열고 있는 유천호 강화 군수.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9.1.2
작년 7월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열고 있는 유천호 강화 군수.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9.1.2

 

7~18일 13개 읍‧면 돌며 군민 의견 청취

[천지일보 강화=백민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새해 첫걸음으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선다.

유 군수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7~18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해 군정운영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과의 대화 전 ‘주민자치 동아리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을 개최하는 등 주민 모두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격의 없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에 수렴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알려주는 등 주민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행정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강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강화군이 예산 5000억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에 건의되는 사항들은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방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두방문은 강화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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