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시무식에 앞서 시청 봉서홀 입구에서 음주운전 예방 및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2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시무식에 앞서 시청 봉서홀 입구에서 음주운전 예방 및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2

‘음주운전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이 2일 오전 기미년(己未年) 시무식에 앞서 시청 봉서홀 입구에서 음주운전 예방 및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지난해 천안시 내부청렴도 평가 중 가장 점수가 낮았던 부분인 ‘부당한 업무지시’를 없애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조는 대통령 따라 하기 ‘음주운전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와 ‘부당함이 있나요 말해봐요’를 내걸고 직원들에게 음주운전과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 말자고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앞서 늘 공무원의 본분을 잊지 말고 새기자는 뜻에서 2000명 전직원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문구가 새긴 내용의 대형 데스크 패드(크기 90㎝)를 제작·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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