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화재 사고 현장. (출처: 유튜브 화면 캡처)
홍대 화재 사고 현장. (출처: 유튜브 화면 캡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홍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13개가 피해를 입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1층짜리 건물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개 점포가 완전히 불에 타는 등 13개 점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4시간 17분 만인 오전 9시30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됐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장비 74대와 인력 275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화재 당시 해당 건물에는 초기 진화 설비가 갖춰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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