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오른쪽)과 박상근 제23사단장이 지난달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양사)
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오른쪽)과 박상근 제23사단장이 지난달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삼양사)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양사(대표 문성환)가 제23보병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

삼양사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육군 제23보병사단(사단장 박상근)과 ‘1사 1병영’ 결연식을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과 박상근 사단장 등 기업과 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1사 1병영 캠페인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번 1사 1병영 협약에 따라 삼양사와 제23보병사단은 안보공감대 확산, 장병 사기진작 및 민과 군의 유대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믹스, 어바웃미 마스크팩 등의 삼양사 제품을 증정해 장병들이 군생활 중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추후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트렌드 등을 강의하는 취업특강을 마련해 해당 부대장병들의 취업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비롯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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