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9년 기해년을 여는 1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 남산에서 일출 광경을 바라보며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등 새해 첫날을 열었다. 문 대통령이 남산을 내려오며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9년 기해년을 여는 1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과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 남산에서 일출 광경을 바라보며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등 새해 첫날을 열었다. 문 대통령이 남산을 내려오며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2019년도 기해년 새해인사를 통해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정 SNS를 통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신다”며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란다”는 말로 새해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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