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세외수입 업무발전 유공자 선정

최두범 군산시 주무관.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8.12.31
최두범 군산시 주무관.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8.12.31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최두범 주무관이 ‘2018년 지방세외수입 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징수 업무를 담당하는 최두범 주무관은 체납액 정리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체납·생계형 체납·고질 체납 등 체납유형을 자세히 파악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추진해 고질·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어려운 사정을 경청하며 분납유도 및 체납처분 유예를 적극 시행해 구제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을 위한 세외수입 징수행정 추진에 성실히 임했다.

한편 군산시는 애초 세외수입 지난해 이월 체납액 214억 중 20%에 해당하는 42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자 예·적금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12월 말 체납 징수액 44억을 징수해 목표 대비 105%의 징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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