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3명 “보수통합 찬성”… 보수층서 긍·부정 ‘팽팽’
[신년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3명 “보수통합 찬성”… 보수층서 긍·부정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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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대통합 성사 가능성 ⓒ천지일보 2019.01.01
보수대통합 성사 가능성 ⓒ천지일보 2019.01.01

비관적 전망은 47.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보수대통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8~30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보수대통합이 성사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27.6%로 나타났다.

보수대통합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은 47.2%로, 비관적인 전망이 1.7배가량인 19.6%p 높았다. 무응답은 25.2%였다. 계층별로 보면, 한국당(성사될 것 44.1% vs 성사 안 될 것 29.9%) 지지층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1.5배가량 높았다.

반면 바른미래당(21.5% vs 48.9%) 지지층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2.3배가량 높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보수층(성사될 것 38.4% vs 성사 안 될 것 38.0%)에서는 보수대통합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긍·부정 전망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보층(21.5% vs 59.1%)과 중도층(20.6% vs 41.1%)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더욱 많았다.

앞서 본지가 지난 11월 5~6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보수대통합 성사 가능성에 대해 긍정은 29.0%, 부정은 55.7%로, 비관적인 전망이 1.9배가량인 26.7%p 높았다.

현재 관심이 쏠리는 건 바른미래당발(發) 보수 재편이다.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이학재 의원은 지난 18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더불어 6월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1호’였던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마저 탈당을 선언했다.

이른바 보수대통합 기류에 따라 내년 2월 한국당 전당대회 전후로 추가 탈당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1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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