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북부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2.3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북부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18.12.31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기해년 큰 방향은 국민의 뜻 따르며 나쁜 짓 안하는 것, 공무원은 정책적 신념으로 일을 해야지 정치적 신념으로 일을 해서는 안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북부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는 공정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역할부터 해나가고 있으며 불공정한 것들을 규제해 살기 좋은 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규정을 어기면 책잡히기 때문에 간부회의도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70%가 정리된 것으로 안다며 “지역화폐, 복지정책, 청·장년 좋은 일자리, 내실있는 일자리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며 “서해안을 돌아보면 산더미같은 해안 쓰레기를 본다 시간 떼우기 일자리보다 산 논밭 환경정리를 정비하면서 최저 임금이 아닌 자부심 갖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북계획에 대해서는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잘하고 있으니 도 운영에 더 신경 쓰겠다고 피력했다.

경기분도 계획에 대해서는 개복숭아 비유를 들면서 “자라기 전에 따 먹으면 맛도 없고 서로에게 손해가 나는 이치가 있는 것처럼 서로가 손해를 봐서는 안된다”며 “최종 목표의 장애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내실을 위해서 3단계를 2단계로 자연스럽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자들에게 형의 문제를 두고 법률적인 해석을 덧붙이며 일부만 알고 일방적인 기사를 쓰기보다는 정확하게 확인된 기사를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북부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열고 있다.ⓒ천지일보 2018.12.3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북부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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