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환 신임 국방정책실장(왼쪽), 김성준 신임 기획관리관 (제공: 국방부) 2018.12.31
정석환 신임 국방정책실장(왼쪽), 김성준 신임 기획관리관 (제공: 국방부) 2018.12.31

신임 기획관리관에 김성준 현 국방부 감사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가 31일 신임 국방정책실장에 정석환 예비역 공군소장(공사 31기)을 1월 1일부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실장은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공군본부 기획참모부장, 공군본부 전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방정책·외교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고 주요 안보문제와 국방현안에 대한 안목과 통찰력이 탁월하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신임 국방정책실장은 한미연합사령부 등에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동맹의 원만한 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국방부는 신임 기획관리관에 김성준 현 국방부 감사관(행시 38회)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기획관리관은 예산편성담당관, 조직관리담당관, 계획예산관, 감사관 등을 거쳤다.

국방부는 신임 기획관리관에 대해 국방기획·예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국방 전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구비했으며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판단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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