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서울국제소싱페어 참관객. (출처: 서울국제소싱페어 홈)
2018서울국제소싱페어 참관객. (출처: 서울국제소싱페어 홈)

선물용품, 사무, 주방용품·화장품·인테리어, IT 등

市, 24개 참가 중소기업 부스임차료·장치비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제29회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인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운영할 24개사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선물용품, 사무·주방용품·화장품·인테리어, IT 등의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상품 전시회’이다.

전시는 서울 COEX 1층 A홀(약 1만 5000㎡)에서 내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4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는 인천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서울국제소싱페어 Fall’ 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행한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전시회’ 지원사업은 판로 개척 및 해외마케팅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26개사에 약 6억 1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참가한 24개 중소기업은 치아세정기, 원적외선족열기, 칫솔살균기, 기능성신발 등으로 인천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월 2~18일,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서울국제소싱페어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해 특별판매전을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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