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구민 중심 혁신행정 추진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 구정 Best 5’를 선정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송년 다과회에서 ‘2018년 구정 Best 5’ 설문조사 결과 어르신과 함께하는 워킹맘 가정 보조서비스 사업 등 5개 우수시책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구정 Best 5’ 선정은 구민들이 공감하는 구민 중심 혁신행정을 추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4~26일 구정발전 기여와 주민복리증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29건의 후보사업 신청을 받아 각 부서장·동장의 1차 심사를 거쳐 주민, 공무원, 구의원 등 총 714명의 설문참여자의 2차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총 5개의 우수시책·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구정 Best 5’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워킹맘 가정 보조서비스 사업(노인장애인복지과),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추진(복지정책과), 치매없는 건강 100세 마을 가꾸기(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건축과),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클린북구 조성(청소행정과)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구정 Best 5’는 북구 미래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구민·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고 민생·동행·혁신을 민선 7기 구정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구민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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