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이자 강원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인삼송어와 함께하는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019년 1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7일 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화양교 일원에서 열린다.(제공: 홍천문화제단).ⓒ천지일보 2018.12.30
겨울축제이자 강원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인삼송어와 함께하는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019년 1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7일 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화양교 일원에서 열린다.(제공: 홍천문화재단).ⓒ천지일보 2018.12.30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홍천군은 재물과 길운(吉運)을 상징하는 ‘황금빛 송어’를 소재로 이색 겨울 축제를 마련해 전국의 관광객에게 황금빛 새해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이자 강원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인삼 송어와 함께하는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019년 1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7일 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교∼화양교 일원에서 열린다.

겨울하면 강원도, 강원도하면 겨울 축제지만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홍천강 꽁꽁 축제’는 다른 시·군의 겨울철 축제와 다른 소재와 볼거리, 체험프로그램 등 차별성을 강조한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우선 6년근 홍천 인삼으로 키운 무 항생제 인삼송어가 그 주인공으로 올해도 홍천 인삼송어는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인삼성분이 더해져 항산화 효과, 면역 효과가 탁월한 점을 강조해 겨울철 별미로 관광객의 건강한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어 등 거리, LED 조명 터널 등 차별화한 시장 연결 라인 조형물을 조성해 관광객에겐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겐 고용창출 및 시장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홍천강 황금송어를 잡아라!’는 슬로건 아래 홍천만의 정체성을 살려 마련한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은 전국의 관광객에게 특별한 새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는 ▲황금 인삼송어를 잡아라 ▲인삼송어 얼음낚시 ▲야간얼음낚시 ▲가족텐트낚시터 ▲플라이낚시터 ▲맨손송어잡기, 북극곰달려 송어잡기 ▲비발디파크 스노우월드 등(눈썰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연 날리기, 솟대·깃발· 바람개비 등 민속놀이와 어린이놀이 체험과 공연이벤트가 풍성하고, 홍천의 명품 농·특산물(한우, 인삼, 잣, 쌀) 도 판매장 곳곳과 여러 향토음식점에 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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