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최대 국제 전시회로 급부상한 ‘2010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ITC Fair 2010)’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IT 및 융합 분야 B2B 전문 국제 전시회다.

9회째인 올해는 ‘미래를, 오늘로!(Experiencing Tomorrow, Today)’란 슬로건으로 열리며 국내외 200여 기업이 400개 정도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분야는 ▲디지털 정보기기(디스플레이 및 3D, 홈디지털, 휴대형 기기, 스마트폰, 태블릿PC) ▲통신방송 기기 및 솔루션(통신 및 네트워크, 이동통신, 방송 등) ▲디지털콘텐츠 및 소프트웨어(임베디드, 모바일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무선 및 모바일 게임, PC 및 온라인 게임, 금융 등 각종 비즈니스 솔루션) ▲IT융합(로봇,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RFID/USN, u시티, 그린IT 등) 등이다.

이 행사는 참가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칠 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기업이 수출 계약을 체결하거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때는 항공비를 최고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해외 바이어의 숙박비용(2박)도 지원받는다.

행사 참가 선착순 150개 업체에는 행사장 내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개막 특집 콘서트’가 국군방송 특집 공개방송으로 다이나믹 듀오, 채연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국군 연예병사로 활동 중인 붐, 앤디 등이 참여해 일반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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