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27일 아산시를 방문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한석모 사무장, 정현칠 공장장, 오세현 아산시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2.28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27일 아산시를 방문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한석모 사무장, 정현칠 공장장, 오세현 아산시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8.12.28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하게 사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정현칠 전무)이 27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등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돼 취약계층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칠 공장장은 “아산공장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경영을 실천해 주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201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복지차량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아산시 복지사각지대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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