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에 대한 문화재대관(증보판) (사진제공: 문화재청)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999년 ‘문화재대관-사적편(개정판, 하권)’ 발간 이후 11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에 대한 문화재대관(증보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적 증보판은 1999년 이후 신규 지정된 사적을 중심으로 기존에 누락된 자료를 포함해 142건에 대한 전체 전경 및 발굴현장, 중요 유물 등 다양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 자료를 수록했다.

대관은 총 2권으로 발간했으며, 제1권은 선사유적 고분 능묘 궁지 사지와 사찰, 도요지 및 와요지 등을 수록하였고 제2권은 성곽 관아 및 향교 서원 및 사당 사묘 및 제단 동학유적지 천주교유적 항일유적지 기타유적 등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사적’은 절터나 옛무덤 조개무덤 성터 궁터 가마터 유물포함층 등의 사적지와 특별히 기념이 될 만한 시설물로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기념물) 가운데 중요한 것을 문화재청장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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