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포스터 (제공: 서울시)
2019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2019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작가는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공간계획서 및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약 2개월의 전시공간 제공 및 작품 운송·설치비가 지원되며, 전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포스터,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시 홍보도 지원받게 된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의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이 6번째 전시작가 공모이며 지금까지 총 28팀의 예술가들과 서울 주제의 개성 있는 예술작품을 선보여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6년 차로 접어든 올해 작가공모에서는 전시공간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시청사를 찾는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예술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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