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공공도서관 조감도.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8.12.28
진도공공도서관 조감도.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진도공공도서관(관장 윤윤선)이 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오는 2019년 1월 2일 임시 운영한다. 자료실을 제외한 열람실 등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료실은 15일부터 운영한다.

신축 진도공공도서관은 진도읍 철마공원 앞 (구)진도교육지원청에 있으며 총면적 1923.6㎡ 규모로 자료열람동, 평생학습동, 자료보존동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열람동의 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이 있다. 평생학습동의 1층은 열람실, 모바일열람실, 휴게실이 있고 2층은 평생학습실, 행정실, 관장실이 3층은 동아리실, 다목적실이 있다. 자료보존동의 1층은 장애인 열람실, 보존자료실이 2층은 어린이 창의공작실, 청소년창의공작실이 있다.

신축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열람공간을 마련해 그동안 좁은 자료실에서 열람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실을 구성했다.

윤윤선 관장은 “도서관 신축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진도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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