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퇴거 불응 및 모욕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퇴거 불응 및 모욕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또 다시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에서 소란을 피워 퇴거불응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차주혁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을 한 정황이 발견돼 이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에 “차주혁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자세한 수사 진행 상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주혁은 지난해 9월 28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마약 투약 혐의와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실형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같은 해 대마 흡연혐의를 받고 구속됐다가 출소된지 불과 13일 만에 다시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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