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자전거 안전 이용 활성화’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 문태학 교육운영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자전거 안전 이용 활성화’ 시상식에서 도로교통공단 문태학 교육운영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8.12.27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감소 기여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로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 
자전거 안전이용 인프라 정책개발 활동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전거 안전 이용 활성화’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전거 안전과 이용 활성화에 공로가 큰 우수단체와 자전거 정책추진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자전거 관련 시책추진, 교육·연구·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와 협업해 음주고글 교보재를 이용해 음주운전 체험교육과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 등 자전거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대국민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면허증을 발급했으며,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에 개정에 따라 어린이 안전모를 배부해 안전모 착용으로 교통사고 감소 및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전국 자전거 사고특성 및 행태 분석을 통한 인프라 개선방안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대구 달서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인프라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자전거 사고행태별 사고다발 구역 도출로 교통시설 재배치 등 자전거 이용 인프라를 개선했다.

문택학 교육운영처장은 “도로교통공단은 자전거 안전이용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자전거 관련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으며,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의 다변화를 통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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