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최윤수 미래개발원장(왼쪽)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명 융합기술본부장이 공동시험연구실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8.12.27
한국지역난방공사 최윤수 미래개발원장(왼쪽)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명 융합기술본부장이 공동시험연구실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미래개발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융합기술본부는 2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에서 효율적 실증연구 기반구축 및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한난-KCL 공동시험연구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 협약의 주요 골자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사 수원사업소 내에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시험연구실을 구축하고 상호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사용시설의 시험인증, 고장원인 분석 및 고객서비스를 위한 상호협력 ▲집단에너지 시설의 파손원인 분석 및 장기 내구성 평가를 통한 운영 신뢰성 확보협력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시험인증의 국제상호인정협정) 구축 장비 공동 활용 및 활용률 제고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공동시험연구실 운영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 및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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