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준 교수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2.27
조남준 교수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조남준 교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가 2018년 한국분석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국분석과학회의 차기 회장(24대)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한국분석과학회는 회원 수 2000여명을 보유한 국내 분석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서 1988년 설립됐다. 화학·의약학·환경·식품·원자력·표준·금속·재료 등 여러 학문의 분석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학문과 기술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할 분석과학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조남준 신임 회장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석사, 미국 피츠버그大 분석화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UCLA 연구원, SKC 선임연구원을 거쳐 코리아텍 교수로 부임했다. 2017년 한국분석과학회 학술부회장으로써 국제학술대회인 ‘HPLC 2017 Jeju’를 주관하는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조 신임 회장은 “노벨상 수상의 20%가 분석과학기술을 개척한 선구자들”이라며 “분석과학은 국가 과학기술을 견인하는 초석인 만큼 한국의 분석과학기술이 세계를 선도하는 데 한국분석과학회가 핵심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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