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26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장흥군 표고 및 특산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8.12.27
장흥군이 지난 26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장흥군 표고 및 특산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8.12.27

장흥 특산자원 공동 연구·개발 등 토론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6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장흥군 표고 및 특산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산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정종순 장흥군수가 주재한 간담회에는 ㈜장흥표고, 정남진 장흥농협, 기쁨농원, ㈜씨원 등 20여개 산업체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 산업체들은 이날 상호 간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흥 특산자원의 산업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표고버섯을 비롯한 장흥 특산자원 관련 공동연구·개발,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연구 장비 공동 활용사업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원목표고 등 지역 특산자원을 중심으로 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버섯뿐만 아니라 장흥의 생물 소재에 대한 지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표고를 비롯한 장흥 특산자원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라며 “관내 산업체의 현장 애로와 발전방안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산업체, 장흥군, 연구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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