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 챗봇(우정톡톡) 상담화면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12.27
우체국금융 챗봇(우정톡톡) 상담화면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체국예금·보험·펀드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27일부터 ‘우정톡톡’을 통해 연중무휴 실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정톡톡’은 우체국금융이 서비스하는 챗봇(Chatbot)의 공식 명칭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고객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우체국 예금·보험·펀드 업무를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상담 할 수 있는 챗봇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예금개설부터 해지·전자금융 안내 뿐만아니라 예금 상품과 펀드 업무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우체국보험 가입·납입·환급금대출 등 보험업무 등도 문자와 음성을 통한 1:1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고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모은 자주하는 질문, 용어사전, 상품안내 코너도 이용할 수 있다.

우정톡톡은 질문 유형에 따라 대화형 또는 선택형으로 답변을 하고, 확인이 필요한 경우 재질문을 한다. 대화 중 주제 전환과 대화 재개 유도 등을 통해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답변한다.

우정톡톡은 우체국예금보험(www.epostbank.go.kr), 우체국스마트보험(www.postinsu.kr), 우체국 뉴스룸(www.postnews.kr)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접속해 이용하거나 메신저(카카오톡, 네이버톡톡) 친구 검색에서 우정톡톡을 검색하면 된다.

강성주 본부장은 “챗봇으로 우체국금융 관련 상담과 상품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중무휴로 제공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챗봇을 지능화·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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