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천지일보DB

교복비 1인당 38만원 지원

교육경비보조금 10억 증가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7일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이 올해보다 10억원 증가한 총 50억 1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교육발전 중점 추진과제로는 ▲인재육성과 학력증진 ▲교육격차해소와 교육복지 구현 ▲매력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주말 인재학당 운영 ▲우수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 ▲초‧중‧고 교육 활성화 지원(방과 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초‧중학생 국내 영어마을 체험학습 지원 ▲행복공감 동아리 운영비 지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솔동자 기르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과 교복비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복비 지원사업은 중‧고등학생 중 신입생과 전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8만원 상당의 교복비(1회 한정)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Edu-Power City 삼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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