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김충섭 김천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제공 : 김천시) ⓒ천지일보 2018.12.27
김천시가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김충섭 김천시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제공 : 김천시) ⓒ천지일보 2018.12.27

개인·기관역량 높은 평가 받아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에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자체 역량 등 총 4개 37개 지표로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이중 김천시는 개인역량과 기관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조치 매뉴얼과 훈련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과 재해 취약지역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다른 분야는 보통 평가를 기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수기관에 선정됐지만 만족하지 않고 더 안전한 도시라는 걸 시민이 체험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관리 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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