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가 27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이마트는 편의점 자율규약 준수하고 상권침탈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가 27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이마트는 편의점 자율규약 준수하고 상권침탈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신세계는 계열사인 편의점 이마트24에서 노브랜드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한 후 다른 계열사인 (주)이마트를 통해 ‘노브랜드’ 직영점을 출점하여 이마트24의 영업지역 침해 등으로 가맹점주와 분란을 겪다가 지난 17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정보공개서를 정식등록 함으로서 본격적인 가맹사업까지 시작하였다”며 “이마트24와 신세계는 홈페이지에서는 ‘경영주와 함께 상생하는 참 다른 편의점, 이마트 24’를 내걸고 예비 편의점주들에게 창업안내를 하고 있지만 물밑으로는 끊임없이 편의점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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