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내년 1월 북한에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지원할 계획이고 내년 1~2월에 남북 철도·도로 공동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남북 간 협의가 돼서 1월에 (타미플루 지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통일부는 “남북 간 인플루엔자 협력의 일환으로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신속진단 키트를 북측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실무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당국자는 전날 진행된 착공식과 관련해 “공동조사를 토대로 협의할 예정”이라며 “연초에, 1~2월쯤 공동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개략적인 일정을 잡을 수 있을 듯”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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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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