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새로운 대전’ 도시 변모 9가지 ▲‘따뜻한 대전’ 지원 확대 17가지 ▲‘넉넉한 대전’ 일자리 지원 7가지 ▲‘편리한 대전’ 서비스 개선 14가지 ▲‘안전한 대전’ 깨끗한 환경 12가지 항목을 밝혔다.

이 가운데 ‘문화시설 및 도시경쟁력 강화 시책’ 9개 항목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본격 운영, 원신흥도서관 개관, 만년뜰 작은도서관 개관, 대전디자인센터 개관, 국방신뢰성 시험센터 건립 개관,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준공, 테미오래 개관 준공, 커플브리지 조성 공사, 중앙로 보행환경개선 등이다.

특히 내년도 대전시는 ‘따뜻한 대전’을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만 14세 미만, 월 13만원에서 만 18세 미만, 2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기초연금은 저소득 노인 단독가구 30만원, 부부가구 48만원으로 인상한다.

출산장려지원금은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40만원, 셋째아 60만원으로 증액, 고교 학교무상급식은 초중고교 전체 학년 무상급식으로 확대되어 총 169,448명을 지원한다. 중고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 총 28475명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

2019년 대전시 시정방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2.27
2019년 대전시 시정 정책 방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2.27
내년도 대전시정 정책 방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2.27
내년도 대전시정 정책 방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8.12.27

이외에 대전시는 연매출 3억원 이하 대전소재 1인 자영업자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 시 보험료 30% 일부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을 위한 신용보증서 발급 시 일부(최대 33만원)를 지원한다.

자영업자가 신중년(50세 이상) 6개월 고용 유지 시 인건비 월 50만원씩 6개월 간 지원한다. ‘대전형 코업청년 뉴리더 양성’을 위해 지역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또 ‘나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청년 미취업자에 대해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나노기술 전문인력 현장 실습, 취업과 연계하여 교육인원 60명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지원한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허태정 시장은 “2018년은 민선6기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민선7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100년 대계 대전의 미래상 정립과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면서 “그 결과 현안사업과 4차 산업혁명 선도과제 등 대전발전과제들이 하나씩 실마리가 풀리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대전시는 올해 ‘분야별 주요 성과’에 대해 새로운 대전의 성장기반 구축, 소통과 참여의 시민주권시대 열기, 4차 산업혁명으로 든든한 대전경제 키우기, 모두 행복한 보편적 복지 실현, 시민이 안전한 대전 가꾸기, 대전이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남,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기,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균형발전으로 다함께 잘사는 도시 만들기 등을 내세웠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무엇보다 대전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5대 분야 93개 사업 108개 세부과제 확정, 총 사업비 4조 680억원 중 2018~2019년 3278억원을 확보했다. 국비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11억원을 확보하여 전년 대비 8.6% 증가했으며 대전의 미래 성장판을 구축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허 시장은 대덕특구 중심 혁신성장 선도와 엑스포재창조 및 국제도시 위상 정립을 강조하면서 “대덕특구 반경 10㎞ 내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하고 대덕특구리노베이션을 국책사업화했다”며 “사이언스콤플렉스 착공, WTA 창립 20주년 기념 베트남 빈증 국제행사,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주요 성과’와 ‘2019년 달라지는 대전시정’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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