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 인근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어나와 있다. (출처: 연합뉴스)
미금역 인근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어나와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에서 상수도 배관이 터져 200여 세대가 단수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로가 1∼2㎝가량 내려앉았다.

그 영향으로 배관 이음새가 벌어지면서 물이 넘쳤고 주변 단독주택과 상가 등 200여 세대에 한때 물 공급이 끊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로 인해 도로 약 10m 구간에 물이 넘쳤으나 시청 측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약 5시간 30분만에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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