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순 부안군 부군수 ‘천년의 솜씨’ 생산설비 현장점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가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전국 최고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RPC 생산설비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의 RPC 방문은 쌀 생산시설 점검을 통해 부안 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고품질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 및 판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수매 및 쌀 판매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안군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을 위해 올해 2111㏊ 원료곡단지를 조성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원료곡을 생산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토양관리부터 이앙 및 수확, 볏짚환원까지 생산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RPC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Rice-up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8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내년에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으로 8억원, Rice-up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RPC 시설현대화 및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전국 최고 명품 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