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찰청 CCTV 캡처)
(출처: 경찰청 CCTV 캡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6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강남구청 인근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들의 불빛이 경찰청 CCTV에도 그대로 담겨 중계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강남구청역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어, 사실상 교통이 마비된 것으로 파악된다.

강남 화재로 인한 피해 정도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효하고 1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선 상태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는 위급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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