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한민국 경제가 침체·부진하단 얘기 많이 들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경제 침체와 부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 발언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요즘 침체·부진(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고 심지어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미래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좋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산업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전통 주력 제조산업을 혁신해 고도화하고 그것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은 대단히 절실하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경제를 혁신해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한 과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