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도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6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도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6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도 달라지는 주요정책으로 ‘혁신·미래·책임교육과 학습도시 세종’에 대해 밝히면서 ‘교육자치 강화’ 등을 강조했다.

세종교육청은 내년도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학교 지원 중심 조직개편 시행과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남부학교지원센터 추가 신설, 미래형 학교공간 재구조화 추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특성화, 고교까지 무상교육 확대를 위해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과 입학금 면제, 지역과 함께하는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내년도 교육분권을 위한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맞춰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2국 2관 1담당관 10과 50담당에서 3국 1관 1담당관 11과 46담당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도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6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송년기자회견에서 내년도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6

최교진 교육감은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공약이행사항, 국정과제, 교육정책정비사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 지원 중심, 유사사업 통합운영, 주요업무 대강화를 원칙으로 하여 4대 정책방향, 12대 중점과제, 45단위과제로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으로 타운홀미팅, 세종교육포럼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혁신교육’ ▲통일시대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교육복지와 안심교육을 위한 ‘책임교육’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학습도시 세종’ 구축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읍면지역 교육발전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주요성과로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 추진으로 학교의 교육중심 운영, ‘세종마을학교’를 19개로 확대, 상향식 학교지원 모델인 ‘북부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축, ‘교육복지과’를 신설하여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일원화, 전국 최초로 6년간 최우수 급식 기관으로 선정, 무상교육 확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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