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김용균 법’이 국회에 통과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김용균 법’이 국회에 통과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7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26일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하청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재심의한다.

여야는 지난 24일 작업중지권 확대와 위험작업의 도급 제한과 원청의 책임 강화 등 기본 원칙에는 합의했다.

이날 소위에선 세부내용을 다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여야가 산안법 개정안 통과에는 대부분 의견을 같이해 이날 소위에서 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합의에 이를 경우 고용노동소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속전속결로 통과시켜 27일 본회의에 부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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